안녕하세요 이제 고3되는 외고생입니다

이번주 주말에 지옥훈련을 완강하고  처음으로 영어가 재밌어졌어요

성적맞춰서 외고에 왔고  절때 평가라고 얕보던 저는 1학년 말부터 

점점 일 등급이 안 나오기 시작했고 

이학년 때는 내내 2등급만 나왔습니다

뭐라도 해 보자 하는 마음에 언니한테 조언을 얻어 우연히 메가스터디 강의를 듣게 됐고,

작년에는 학기중이라 제대로 못들어서 효과를 못봤는데 

저번 주에 지옥훈련을 완강하고 나서  

아 내가 지금까지 영어를 잘못배웠구나라는 것이었습니다

언어라는게 이렇게 쉬운데 지금까지 뭐 하자고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영어를 공부 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이충권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아직 열아홉밖에 안먹었지만 

제가 공부를 즐기게 만들어준 선생님은 처음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은 지방이라 인강이지만

좋은 대학교 합격해서 공시 공부할때 꼭 현강에서 싸인받고싶습니다

앞으로 험난할 일년 그리고 인생을 좌우할 일년을 선생님과 함께 보낼 자신이 생겼습니다

선생님께서 주신 신뢰에 보답하고 적어도 영어라는 과목에 있어서 

?뒤쳐지지 않는 이충권의 충견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