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험생 아빠인 친정오빠로 부터 처음 소개를 받았어요..

그래서 아이디도 오빠것을 제가 쓰고 있구요

학창시절 영어를 너무 못해서 정말 내머린 나쁘구나 수도 없이 자책을 했었습니다.

오빠가 소개시켜줄 때만해도 뭐 인강이 거기서 거기겠지..했는데

제발 첫 강만이라도 들어보라는 오빠의 말에 스타터 1강을 들은 결과

아~~~~~ 뭔가 머리를 정말정말 쎄게 가격하는 느낌이랄까..

이렇게 영어를 해석할 수도 있었네..

난 여태 뭘 배운걸까..

그럼 나도 영어를 좀 배워볼까?

그러던 와중 저희 딸도 영어 울렁증인지 중2 여름방학때

드디어 영어 과외를 끊었답니다..

고심끝에 제우스에듀를 믿고 한번 홈스쿨링을 해보자

엄마도 같이 하겠다고 큰소리치고 7월부터 시작한 결과

지금 2~3달 만에 저도 중2 영어책은 눈에 들어오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얼마후면 중간고사라서 아직은 너무 부족하지만 같이 내신준비해주는 엄마가 되었죠

지금은 첨 소개해줬지만 강의는 듣고 있지 않은 큰오빠,

예전부터 영어공부해야되는데 노래불렀던 작은오빠한테

매일 전화하게 되네요...

진짜 제우스 대박이라고.. 꼭 시작하라고

나도 이젠 문장이 눈에 들어 온다고!!!!

저도 꿈이 생겼어요..

일단 저희 딸과 같이 영어울렁증 탈출하기..부터 시작하려구요. 아니 그건 시작했으니 잘 마무리 해야겠죠

아줌마라는 딱지 너무 무기력했는데 생활에 목표가 생기고 에너지도 생기네요

내가 이제껏 진~~짜 열심히 해서 이룬건 없는 것 같은 내 인생

이제 뭐든 열심히 해보자.. 결심도 하게 되네요

첨엔 쌤 욕하시는 거 그냥 넘기면서 봤는데

욕하고 잔소리, 쓴소리 하시는 것도 중독됬네요.. 쌤 모든것이 다~~~~존경스럽습니다..

제우스 쌤 넘 넘 넘 X 10000000000000 감사합니다..

뭔가 마무리하게 되면 또 후기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