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말부터 공부를 시작한 반수생입니다.

먼저 작년에 처음 이충권 선생님 강의를 다른 사람의 추천으로 접하고 듣게되었는데, 

평소 영어를 감으로 풀던 저에게는 2등급이 한계였었습니다. 겨울방학 때 영어 문제만 과장이 아니라 1500문제를 풀었지만 틀리는 유형(어법,빈칸추론,순서삽입 등등)은 계속 틀리고 

절대적인 영어 실력은 상승하지를 않는다는 것을 느끼던 찰나에 한수위를 듣기 시작해서 다시 처음부터 기초를 쌓아나갔었고, 수능에서는 1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늦게 시작해서 기숙학원에서 작년에 배웠던 것을 복습하고 EBS강훈련을 따라가다가 추석이 다가왔고 

마침 기숙학원에서 거리도 그리 멀지 않고 될 수 있다면 현장에서 강의를 무조건 들어라!라는 이충권 선생님의 말씀이 떠올라서 추석특강 강의를 현장에서 듣게 되었습니다.

과연 선생님의 말은 틀린 것이 없더군요. 현장에서 들으니 인터넷으로 들었을 땐 1.4배속이 적당하던 속도가 1.0배속(현장)이 전혀 느리지도 않고 오히려 빠르다고 생각되었고 

그 때문에 집중도도 몇배로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혼자 작년 것을 복습했을 때보다 몇 배는 더 작년에 들었던 내용들이 다시 살아나고 체계적으로 정리되어감을 느꼈습니다.

정말 값지고 소중한 시간이었고 꼭 이번 수능에서도 1등급을 받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