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때 메가스터디에서 우연히 선생님을 알게 되었고, 3년 내내 선생님 커리큘럼을 따라 대학에 갔습니다.

대입 후엔 ㅎㅎㅎ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영어는 거의 손을 놓았고... (남들 다 하는 토익 공부도 안 했던 사람이에요,,~~)

어떠한 계기로 공무원으로 진로 설정을 한 뒤 어느 사이트를 결제할까 고민한던 차에 공어쩌구 그곳에 계신다는 거 듣고 선생님만 보고 프리패스 결제했습니다.

3개월 동안 구문, 문법, 독해 1회독씩밖에 하지 못했고 시험 삼아 보러 갔던 6월 지방직 시험에서 75점이 나왔습니다.

누군가 보기엔 높지도 않은 그 점수 가지고 뭘 그러냐, 쉽게 출제되지 않았냐 싶을 수도 있겠지만, 제가 영어와 떨어져 살았던 세월과 겨우 1회독이었다는 걸 고려하면

내년 4월 국가직 시험을 보기 전까지 제대로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따라 영어에 접근한다면 실력이 더 성장할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본 기회라 저에겐 그 경험이 소중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강의를 무료로 볼 수 있어 정말 감사드리고, 내년엔 꼭 합격 수기로도 찾아뵙겠습니다!